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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76

합의금 목적의 집단 소송. 그리고 로톡.

필자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면 반드시 검색할 것이라 생각해서.. 이 글을 읽게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쓴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소송에 휘말리는 경우가 어지간하면 없을 것이다. 필자도 나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법원으로부터 소송장을 받았다.책자만큼 두꺼운 소장이 왔는데 필자가 어떤 뉴스에 단 하나의 댓글이 문제였다. 마음같으면 소송을 건 그자의 실명을 밝히고 자세한 내용으로 쓰고 싶지만 상대가 끈질기고 악랄한 느낌이라.. 그렇게 하지 못하는게 짜증난다.이 글을 쓰는 목적은 필자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사람들이 '범죄자가 돈을 벌기 위해 합의금 목적으로 소송을 남발하는 경우 이렇게 대처하면 된다'는 가이드를 주기 위함이다. 수많은 기사에 실릴 정도로 사회적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5.02.21

시계 이야기(3) - 알리 시계의 공습

자.. 이제 전통의 시계산업을 위협하는 알리 시계 얘기를 해보자.개인적으로 중국 시계의 발전은 쿼츠 파동이나 스마트워치 파동 급으로 전통의 시계 산업을 위협할 것으로 본다. 2년정도 된 것 같다. 시계 전문 유튜버들이 언젠가부터 알리 시계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해리티지를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던 시덕들이.. 구찌, 버버리 등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시계는 해리티지가 없다며 쓰레기 취급하던 그 시덕들이.. 중국산 저가 시계를 소개하며 칭찬하기 시작한다?하며 의아했었다.유튜브 뿐 아니다. 시계 커뮤니티 등에서도 일부 알리 시계들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추천템이 대부분 군용 필드워치 류이긴 하지만.. 중국산 하면 무조건 욕하던 시절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큰 변화다. 초기에 필자는 그들의 ..

카테고리 없음 2025.02.20

시계 이야기(2) - 시계 산업의 미래와 입문 시계 추천

https://regenwho.tistory.com/94 시계 이야기(1) - 서랍 속의 롤렉스, 속목 위의 지샥'시덕의 끝은 서랍 속의 롤렉스와 손목 위의 지샥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마치 영화의 한장면이 떠오르는듯 하면서도 시계에 관한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그야regenwho.tistory.com  기존 글에 이어서.. 시계 시장에 관한 글을 써보고자 한다. 알리 시계에 대한 글을 쓰려다보니 현재 시계시장 분위기를 보고나서 알리 시계 이야기를 쓰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계를 차는 사람은 크게 2 부류로 구분할 수 있다.악세사리로 차는 사람과 실용적인 목적으로 차는 사람. (단순 콜렉터는 제외한다)실용 목적의 경우 스마트워치가 빠르게 시장을 잠식해가면서 전통..

카테고리 없음 2025.02.19

시계 이야기(1) - 서랍 속의 롤렉스, 속목 위의 지샥

'시덕의 끝은 서랍 속의 롤렉스와 손목 위의 지샥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마치 영화의 한장면이 떠오르는듯 하면서도 시계에 관한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그야말로 명언이다. 시계는 사치품이다. 기능적인 면에서 고가 시계와 저가 시계의 차이가 크지 않고 브랜드 가치와 마감 퀄리티 이런게 중요한 품목이다. 시계에서 브랜드를 제외하면 그 가격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그렇다보니 시계 매니아들은 '해리티지'라는 단어를 달고 살면서 삼성전자가 초정밀 기계식 시계를 만들더라도 아무도 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정통 시계 브랜드가 아닌 패션 브랜드들이 만든 시계를 매우 깔보고 혐오하는 경향이 강하다. * 평소 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지샥 하나씩은 ..

주인장 스토리 2025.02.04

탈국장, 미증시가 답.

언행일치.. 쉽지 않다. 사실 꽤 오래전부터 주식을 시작하는데 뭐를 사야할지 모르겠다는 주변인이 있으면 단타칠거 아니면 해외주식 가라고 해왔었다.시작하는 사람에게 단타를 치라고 하는 것은.. 원수가 아닌다음에야 할 수 없는 말이다. 결국 해외주식으로 가라는 말이다. 문제는 내 자신이 미련을 못버리고 국장에 머무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개별 종목 사지말고 ETF 거래를 하라고 해왔다.큰 경기 흐름을 보고 ETF 거래를 하며 시장 수익율만 얻어도 좋은 거라고 많이 떠들어왔다. 문제는 내 자신이 미련을 못버리고 뭔가 나만의 경험과 기법에 의한.. 개별주 투자를 중심으로 해왔다는 것이다. 늘 몇몇 종목 붙잡고 공부도 하고 재료도 점검하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의미없는 짓이었던 경우가 95%쯤 된다..

주인장 스토리 2024.09.06

이번 잭슨홀 미팅, 금리 인하 이벤트는 기대 안하는게..

현재 24년 8월 22일. 23일 밤 잭슨홀 미팅 기대감으로 미국장과 채권, 환율 등이 난리다.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싸인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인데.. 이와 관련하여 잭슨홀 미팅 이후 미국장 흐름을 예측 해보려고 한다.국장은 예측 따위는 의미가 없는 시장이 된지 오래. 내 기존 경험에 대한 믿음으로 당분간 하락에 베팅하려는 생각이다. 그래서 보유중이던 TQQQ의 70% 정도를 지난밤에 매도했고 오늘밤 좀더 매도 예정. 잭슨홀 미팅 이후 상승한다면 아마 이유는 아래와 같을 것이다.1. 파월의 발언이 예상보다 훨씬 더 비둘기적 포지션일때. 대놓고 금리 왕창 내리겠다고 하는 경우2. 금리가 내리면 결국은 증시는 계속 우상향 할 것이라는 기대와 전망 하락한다면 아래와 같은 이유일 것이다.1. 경기 침체 우려..

주인장 스토리 2024.08.22

서울시 일처리 수준 (feat. 모아타운)

개인적으로 오세훈 시장 괜찮게 봤었고 재개발로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들을 소규모 개발을 묶어서 사업 규모를 키우는 모아타운 사업이 나왔을 때 참 괜찮은 정책이라고 생각했다. 모아타운 방식 중 공모방식의 허들이 낮아서 주민 30% 동의율로 신청하는게 말이 되냐는 의견이 많았지만.. 말 그대로 신청일뿐 아니다 싶으면 떨어뜨리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투기꾼들 문제는 충분히 보완이 가능했다. 개발을 추진하면 투기꾼이라고 몰아가는 반대 세력의 목소리, 왜 아파트를 지어야 하냐는 등 개발 자체를 반대하는 좌파 시민단체와 언론, 오세훈이 하면 무조건 반대하는 절반의 국민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개발을 원하는 국민들도 많고 도저히 기존 도정법으로는 풀 수 없는 노후 지역이 많았던 상황에서 모아타운은 꽤 괜찮은 정책이었..

주인장 스토리 2024.08.01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보고 (왜 급발진은 늘 노령에서 발생하는가)

시청역 역주행 사고는 정말정말 안타까운 사건이다. 운전자가 68세의 고령 운전자라는 기사를 보자마자 필자는 당연히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밟아서 발생한 사고라고 생각했는데.. 현대차 이슈만 나오면 달려드는 하이에나들이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사고라고 매우 강하게 주장하는 중이라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찾아보았다. 현대차 문제만 나오면 1순위로 섭외되어 이슈를 끄는..현기차 안티 0티어 박병일 명장의 CBS 인터뷰에 가장 잘 정리가 되어있는 듯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cXDRvutKVLY급발진의 증거들  이런저런 다양한 근거를 대고 있다. 물론 저분의 주장일 뿐 아직 확인된 사실은 없다.진실이 과연 밝혀질지도 의문이다. 급발진이 아니라고 나오면 저들..

주인장 스토리 2024.07.05

추적 60분 위기의 모아타운 방송. KBS가 굳이 조작까지 하면서 왜?

모아타운 이슈는 필자가 모아타운 추진 구역에 있다 보니 자주 찾아보는 이슈이다.  사람의 생각은 모두 다르고 입장도 다르고, 주변인도 다르고 하다 보니 어떤 사안에 대해 찬성과 반대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갈등은 당연한 것이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는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돈이 걸린 문제인 만큼 서로 양보가 어렵고, 서로 솔직하게 상황 이야기 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 것일 뿐. 상황을 과장하고 극단적인 입장을 취할수록 이익이 커질 가능성이 높은 게 이쪽 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개발은 이익이 크기 때문에 사실 모두가 이익이 되도록 충분히 세팅이 가능하다.모든 갈등은 욕심 때문에 생긴다.   모아타운 정책은 넷 상에서 좋은 소릴 듣기 어렵다. 일단 오세훈을 싫어하는 친 민주당 성향의 사람들은 ..

주인장 스토리 2024.06.20

악플, 사이버 불링이 나쁘다면 극찬티는 어떤가?

우리나라의 인터넷 문화에는 특이한 정서가 있다. 악플을 나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진지하게 생각해 볼 일이다. 악플이 나쁜가? 선플은 좋은가? 당연한 전제로.. 내용도 없이 쌍욕부터 박는다거나 하는 것은 지금부터 언급하고자 하는 악플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런 일부 정신 이상자들의 행동을 '악플'에 포함시키면 논리 전개가 불가능하다. 필자가 오랫동안 인터넷을 하면서 쓴 댓글들을 생각해 보면 선플보다 악플이 월등히 많다. 선플을 달만한 뉴스 기사나 유튜브 영상보다.. 악플을 달만한 뉴스 기사나 유튜브 영상이 월등히 많은 것은 팩트라고 생각한다. (아니라고 할 사람 있을까) 언론 기사뿐 아니라 누군가에게 돈을 지불하고 제품 구매 또는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다. 돈을 주고 제품 구입 또는 서비스를 받았..

주인장 스토리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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