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나간 정도가 아니고 보기 불편해서 구역질이 나올 지경이다.
채널이 한두 개가 아니고 최신 갑자기 여러 개 생겼다. 한 명(또는 한 그룹)이 채널을 여러 개 만든 것일 수도 있는데 종목마다 검색하면 나오도록 해놓아서 짜증이 나서 글을 하나 남긴다.
조회수를 단 1도 올려주기 싫어서 클릭은 하지 않았지만 다 동일한 영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필자도 유튜브를 운영해봐서 아는데 내용이 같은 영상을 2개 올릴 경우 늦어도 일주일 안에 1개가 차단당한다.
저 경우는 1개만 빼고 다 차단당할 것이다.
저 채널의 경우는 무성의의 극치로 썸네일까지도 똑같으니 그냥 같은 영상을 제목의 종목명만 바꿔서 끊임없이 업로드하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이런 채널은 바로바로 채널 삭제를 시켜버리지 않고 뭐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계정을 계속 만들고 채널을 새로 파면 되겠지만 최소한 그 정도는 귀찮게 만들어야 하지 않나?
영상에 들어가야 신고버튼이 있으니 그짓을 하기도 귀찮고..
하여간 유튜브와 주식판의 암같은 존재들이다.
굳이 이와 관련된 글을 쓰는 이유는 제발 저런 것들에게 단 1의 조회수도 들어가지 말고 혹시나.. 하고 저런 쓰레기 같은 영상을 시청하는데 단 1초라도 허비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하나 남긴다.
안 봐도 뻔하다. 한 달에 수익률 몇백 퍼센트가 가능하다면서 카톡방이나 전화번호를 띄워놨겠지..
진심 이 글을 통해서 단 한명이라도.. 재미 삼아라도 저런 영상을 클릭하는 사람이 줄어든다면 이 글의 목적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첨언하자면 종목 추천 정보를 유튜브에서 얻으려고 하지 마라. 전부 개솔이니까.
사실 실생활에서는 주식 스팸 문자 문자가 100배쯤 더 짜증 나긴 하다.
필자는 현재 차단한 번호만해도 최소 3000개는 되는데 아직도 매일 20개 이상의 스팸 문자가 날아온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들에게 문자를 받아도 좋다는 동의를 한 적이 없다. 이러면 불법 아닌가?
약 5초쯤 시간 들여서 꾸준히 차단 버튼만 누르고 있는데.. 조만간 맘먹고 전화번호들 전부 엑셀로 정리해서 금감원에 시세조종 행위나 불공정 행위 등으로 민원 넣으려고 한다.
금감원에 몇 번 신고를 해본 유경험자로써 이야기하자면.. 금감원 친절하다.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신고 내용을 무시하지 않고 꼬박꼬박 답변도 해주고 본인들 판단으로도 이상하다 싶으면 연구원을 배정해서 조사 후 조치 결과까지 알려준다.
저런 주식 사기꾼들 근절하려면 한두 명 힘으로는 어려울 것이다.
여럿이 같은 마음으로 저런 것들의 근절 및 처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법으로 막아야 하는 거 아닌가?
국회의원들은 스팸 문자 안 오나??
정치인 따라다니는 그 수많은 정치병 환자들은 이런 문자에 스트레스 안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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