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 스토리

코인은 3~4개 빼곤 전부 없어져야 한다 (feat. 김남국 사태)

레전후 2023. 5. 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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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들고 뛰는 사람

 

이번 김남국의 위믹스 사태를 보면 참.. 가관이다.

 

이 거대한 사기판이 왜 없어지지 않고 법적으로 규제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 되었는데.. 이번 김남국 사태를 보면서 조금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지금 김남국 옹호하는 사람은.. 일단 제정신은 아닌 사람이라고 봐야한다. 어떻게 봐도 해석이 안되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나온 의혹을 잘 정리한 블로그가 있어서 링크한다.

 

https://blog.naver.com/nyslydia/223097033182

 

김남국, 더 꼬인 ‘코인 미스터리’...사흘 만에 핵심의혹 쏙 빼고 해명

조선일보 김남국, 더 꼬인 ‘코인 미스터리’...사흘 만에 핵심의혹 쏙 빼고 해명 이세영 기자 입력 2023.0...

blog.naver.com

 

해명이 꼬이는 이유는 하나다. 진실을 밝힐 수 없기 때문일것.

 

이해충돌 위반이나.. 예금만 11억에 60억 코인을 가진 부자가 서민 코스프레하는 도덕적 사안도 심각하지만 그것보다는 단연 자금 출처 의혹이 이번 의혹의 꽃이다.

무슨 돈으로 언제 얼마큼 샀고 지금 그 돈은 어디에 있는가?

 

본인은 주식을 팔아서 샀다고 해명했는데 본인이 신고한 바에 따르면 주식을 들고 있다가 판 돈이 예금으로 간 것이 확인된다. 주식을 판 돈만큼 예금도 늘어나고, 같은 금액만큼 코인도 생겼다는 것인데.. 이게 말로만 듣던 돈 복사인가.

말이 안 되지 않은가.

 

설령 본인 돈이라고 치더라도(아니겠지만) 위믹스 같은 투기 코인에 전 재산을 넣어? 

 

지금부터 필자 뇌피셜 풀어본다.

 

이 사건이 해석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상황은 김남국이 누군가에게 수십억 어치의 위믹스를 받은 것이다.

위믹스를 보유한 시점은 2022년 2월.

2022년 3월이 대선이었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누가 수십억 어치의 코인을 정치인 김남국에게 주겠는가? 그리고.. 왜?

 

게다가 위믹스는 유통물량을 속여서 코인판에서 퇴출되었던 코인이다. 눈먼 물량이 어마어마한 코인.

 

이 사건은 파킹되었던 위믹스를 건드릴 수 있는 자가 대선을 위한 정치자금을 대준 것으로 밖에는 보기 어렵다.

 

김남국을 바라보고 수십억 위믹스를 보내줄 기업가(?)는 없을 것이고.. 뻔하지 않은가?

 

다른 해석 가능한 사람 찾고싶다.

 

이런 눈먼 돈 전달 수단으로 편리하게 사용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코인은 몇개 빼고는 전부 사라져야 한다. 

그리고 코인을 만든 회사는 너무도 쉽게 돈을 한국은행처럼 찍고 있는거 아닌가. 이게 가당키나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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