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동향은 부동산원의 통계시스템에 바로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보도자료를 통해서 보는 수밖에 없다.
최근 주간 단위의 통계는 부작용만 커서 없애자는 의견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에는 매우 공감한다. 주간 단위로 거래가 몇 건이나 된다고 주간단위로 통계를 내는가. 주간 단위로 일희일비하는 각종 언론들과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딱 봐도 알 수 있는 것은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만 봐서는 확실히 바닥이 슬슬 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해당 통계에 거래량이 나오지 않는 함정이 있다. 아파트가격지수는 거래량이 줄어들면 등락폭이 적어지기 때문에 거래량도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
5월 1일 현재 나오는 통계표인데 정확하게 며칠자 기준인지는 알 수 없으나.. 넉넉하게 4월 마지막주 정도가 통계에서 빠져있다고 쳐도 4월 거래량은 3월 거래량에 비해서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저것이 4월 전체거래가 잡혀있는 통계라면 4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3월 거래의 절반이다. 이 상황에 거래량이 갑자기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아파트 가격에 긍정 신호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커뮤니티 등에서도 확실히 부동산 관심도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담으로 부동산 스터디 카페가 잘되는 이유는 관리자의 능력과 부지런함 덕분이라고 본다.
위 화면의 글들을 보면 카페 트래픽과 방문자 수, 게시물의 수가 나오고 대략적인 부동산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흐름을 알 수 있다. 당분간 이 추이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향후 부동산 전망에 대한 결론은 각자 판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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