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에 주식투자자의 일상을 물어보았더니..

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기술은 물어볼 것도 없이 ChatGPT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진심으로.. 꼭 한번 찾아들어가서 체험을 해보기를 강력하게 말씀드린다.

 

재미 삼아 다음과 같은 요구를 해보았다.

 

"주식투자자의 일상에 대한 글을 적어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A typical day in the life of a stock investor might include the following activities:

 

1. Monitoring the financial news and market trends to stay informed on any developments that may impact their investments.
2. Analyzing financial reports, earnings releases, and other company data to evaluate the performance of individual stocks.
3. Conducting research on potential new investments, such as reading analyst reports, industry news, and company websites.
4. Keeping track of their portfolio and adjusting their holdings as needed to ensure they are aligned with their investment goals and risk tolerance.
5. Engaging in regular communication with a financial advisor or broker to receive guidance and discuss investment strategies.
6. Attending investor events, such as earnings calls, to gain insight into the companies they are invested in.
7. Continuously educating themselves on investment concepts, such as risk management and diversification, to enhance their knowledge and skills.

Note that the daily routine of a stock investor may vary depending on their experience, investment style, and the size of their portfolio.

 

파파고를 통해 번역을 해보자면..

 

주식투자자의 삶에서 전형적인 하루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포함할 수 있다:

 

1. 금융 뉴스 및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여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개발 정보를 파악합니다.
2. 재무 보고서, 실적 발표 및 기타 회사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별 주식의 성과를 평가합니다.
3. 분석 보고서, 업계 뉴스 및 회사 웹 사이트 읽기와 같은 잠재적인 신규 투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4. 포트폴리오를 추적하고 필요에 따라 보유 자산을 조정하여 투자 목표 및 리스크 허용 범위와 일치하도록 보장합니다.
5. 금융 조언자 또는 중개인과 정기적인 의사소통에 참여하여 지침을 받고 투자 전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6. 투자자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수익 전화와 같은 투자자 행사에 참석하는 것.
7. 리스크 관리 및 분산 등 투자 개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향상합니다.

 

주식 투자자의 일상은 그들의 경험, 투자 스타일, 그리고 그들의 포트폴리오의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위의 글이 ChatGPT가 자동으로 만들어준 글이다. 매번 놀라지만.. 이번에도 제법 놀라운 글을 써주었다.

저 내용들 대부분은 말 그대로 이쪽 업계에 일하는 사람들에 해당될 것 같은 내용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내용이 뭔가 상식적이고 당연해 보이지만.. 생각해 보면 저게 가장 정답에 근접한 모범답안일 텐데 본인은 저렇게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만든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HTS에 열어놓고 보유잔고를 확인하고 희로애락을 느끼며 그날 어떤 테마가 강한지, 상한가는 누가 가있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다. 각종 정보매체들에서 언급되는 종목들과 HTS의 종목뉴스를 따라다니며 차트를 보고 나름대로 분석하고.. 매일 쏟아지는 좋아 보이는 종목들을 진짜로 살지 말지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는 대부분 소모할 것이다.

위의 내용 중 아마도 1번과 4번에 해당되는 행동이다.

 

2번과 3번 내용.. 회사의 재무보고서, 실적발표, 매일 나오는 리포트들을 챙겨서 읽는 개인투자자는 드물 것이다. 이것을 본인이 하고 있다면 일단 중급투자자의 반열에 올라있다고 할 수 있다.

 

5번 내용은 요즘 널려있는 각종 커뮤니티나 유튜브 소통을 통하여 어느 정도 가능하다. 문제는 바로 그 '조언자'가 진짜 전문가인지 여부일 것이다. 필자는 이 블로그에서 그 '진짜'를 찾는 여정을 할 것이다.

 

6번은 회사에 전화를 걸어 주담과 대화해 보거나 IR, 주주총회 등을 찾아가는 행동들일 텐데.. 개인 자격으로 저런 행동들이 과연 투자에 도움이 될지는 개인적으로는 다소 회의적이다.

 

7번은 무척 중요해 보이지만.. 필자의 견해로는 저런 공부는 자기만족을 높일 수는 있어도 과연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지는 역시 회의적이다. 대학부터 전공 등으로 이쪽 분야로 진로를 잡고 미친 듯이 파고든 수많은 금융전문가들이 과연.. 인정받을만한 실력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시장 예측이나 수익률 대회 결과 등 상당히 오랜 기간 소위 그 전문가들의 활약상을 관심 있게 봐왔던 부분이라 잘 알고 있다.. 

 

쓰다 보니 별 내용 없는 글이 되기는 했는데 ChatGPT가 생각해 볼만한 내용을 던져줘서 끄적여보았다.

혹시 저 내용들 중 본인이 등한시하는게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자는 의도도 있다.

 

현재 지식에 있어서는 가장 신에 근접한 존재인 ChatGPT가 저렇게 하라고 하니 저렇게 하는게 정답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