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보통 활황일 때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필자가 처음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때는 노무현 정부 시절이었다. 대학 동기들이 청약 통장을 이용해서 목돈을 만졌다고 하는데.. 설마 그렇게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고? 하며 뭔가 내가 모르는 안 좋은 게 있겠지 하며 좋은 시기를 놓쳐버린 것이다. 뒤늦게 후회하고 나도 부동산으로 뭔가 해야하나 했던 때가 딱 부동산 가격의 정점이었고 만약 그때 뭔가를 실제로 했다면 큰 낭패를 볼뻔했다. 최근 영끌족들의 부동산 매수 시점이 딱 부동산 정점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인간 심리는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고 역사는 반복된다는 생각이 든다. 2017년 무렵 정권이 바뀌면서 갑자기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거 수면 위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물론 그 전에도 부동산 전문가들은 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