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일제지가 하한가에 갔다가 살짝 풀리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3월 상폐 시즌이라 당연히 상폐이슈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다른 곳에 이유가 있어서 흥미로운 일이라 글을 써본다. 일단 기사를 살짝 보면.. 일단 흥미로운 첫 번째는 경영권이 매물로 나왔고 누군가와 인수협상을 하는 중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호재로 통한다는 것이다. 대형 회사에 M&A 된다는 루머가 있다가 중소형 회사에 인수되어 기대감이 꺾인 케이스가 아니라면.. 국일제지 같은 작은 회사가 누군가에게 팔리는 것은 상황에 따라 상한가 재료까지 될 수 있는 호재다. 경영권이 넘어간다는데 하한가를 간다고? 하며 신기했었다. 흥미로운 두번째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서 파는데 3949만주를 360억에 파는 것이면 주당 911원이라는 것이다. 이 금액을..